먹으면 염증이 생겨서 피부노화 유발하는 음식이 있다?

먹으면 염증이 생겨서 피부노화 유발하는 음식이 있다?
먹으면 염증이 생겨서 피부노화 유발하는 음식이 있다?

먹으면 염증이 생겨서 피부노화 유발하는 음식이 있다?




피부노화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자연 현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방치하는 경우가 많고 관리를 하더라도 피부만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노화에는 우리가 평소 섭취하는 음식에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피부노화를 유발하는 음식에 대해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피부노화 원인




피부노화가 일어나는 주요 원인으로 자외선 노출을 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오랜 시간 스트레스를 받거나 음주 및 흡연과 같은 좋지 않은 습관,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도 피부노화 속도를 빠르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유전적으로도 노화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여러 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체의 세포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노화를 하게 됩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원인들은 이런 노화를 더 빠르게 촉발시키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세포 내에서 노화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은 텔로미어라고 하는 DNA 서열입니다. 세포 분열을 반복하면 일정한 길이의 텔로미어가 점점 짧아지게 되고 분열이 반복되며 더 이상 분열할 수 없을 만큼 단축됩니다.




이렇게 텔로미어가 단축이 되면 세포의 노화를 유발시키고 암과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텔로미어의 길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가 피부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노화 유발 음식




인간은 음식 섭취를 통해서 몸이 움직이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습니다. 이처럼 음식은 건강에 이롭기도 하지만 음식에 따라서는 염증을 유발하여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이러한 음식을 염증성 식품이라고 합니다. 염증성 식품을 섭취할 경우 텔로미어의 길이를 단축시킬 수 있어 피부노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트랜스지방이 많은 식품




대표적인 염증성 식품으로 트랜스지방이 있습니다. 트랜스지방은 피부노화를 유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동맥 혈관에 쌓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게 만들기 때문에 다양한 심혈관질환에 원인이 됩니다. 패스트푸드, 케이크, 감자튀김, 초콜렛, 아이스크림, 치킨, 빵, 과자 등이 트랜스지방 식품입니다.

설탕




설탕은 음식을 만들 때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재료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면 남은 당을 체외로 배출하지 못하고 지방 세포에 저장하여 체중 증가에 영향을 주게 되고 각종 신체 대사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혈당 농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고 세포 내의 당 화합물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콜라겐 분해 촉진과 피부탄력 약화의 원인이 됩니다.

가공육과 육류




가공육은 고기의 맛을 더 끌어올리고 오래 맛을 유지시킬 목적으로 소금이나 조미료 등을 이용하여 시즈닝을 하고 숙성을 시킵니다. 가공육을 시즈닝할 때 들어가는 다양한 조미료들은 고기의 풍미를 끌어올리는 작용도 하지만 신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공육과 육류에는 지방 함량이 높아서 체내 염증 유발을 시킬 수 있습니다.

정제 탄수화물




사람이 음식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얻는 것이 탄수화물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탄수화물을 끊으면 다이어트 효과도 좋아지고 피부 트러블 등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물론 그만큼 기력이 떨어지는 부작용도 발생합니다.




그러나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며 설탕을 섭취한 것과 같은 효과를 냅니다. 그리고 몸이 필요로 하는 것 이상 섭취할 경우 지방 세포에 축적되어 체내 염증을 유발합니다. 섭취하는 음식에서 밀가루의 양을 줄이는 것만으로 피부 트러블이 개선되고 피부의 질도 좋아지는 만큼 피부노화에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알코올




술을 마시면 실질적으로 건강에 유익한 점의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웬만한 질병은 술을 줄이거나 끊으면 꽤 좋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실 경우 체내에 직접적으로 염증을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치며




염증성 식품을 아예 먹지 않는 것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식습관이라는 말처럼 먹는 습관이 하루 아침에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대신 평소에 섭취하는 염증성 식품의 약을 조금씩 줄이면서 항염증성 식품의 섭취를 늘리는 식단으로 점진적인 변화를 주면 좋습니다.




염증성 식품을 며칠 먹었다고 갑자기 노화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런 것이 누적되어 지속적으로 피부에 데미지를 주게 되는데 신체의 세포가 누적된 데미지에 영향을 받아 급속도로 노화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바로 노화를 늦추는 것이 쉽지 않고 원래대로 돌리는 것은 더 어려울 것입니다.




피부가 나이에 비해 어리게 보이는 것은 젊을 때에도 드러나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젊을 때는 주변 사람들이 모두 젊으니 피부가 어려보여도 그렇게 티가 나지 않지만 나이가 들었을 때 노화가 온 사람과 노화가 늦게 오는 사람의 차이는 확연하게 나게 됩니다. 그러니 자신의 식습관을 한 번 살펴보시고 염증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계시다면 지금부터라도 항염증성 식품으로 식단을 바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