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크아웃으로 새집증후군 제거하는 방법

베이크아웃으로 새집증후군 제거하는 방법
베이크아웃으로 새집증후군 제거하는 방법

베이크아웃으로 새집증후군 제거하는 방법




최근 새집에 입주하는 분들은 새집증후군 때문에 입주 전 베이크아웃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주 청소를 할 때 업체를 통해서 청소와 베이크아웃을 같이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비용적인 부담으로 셀프 베이크아웃을 선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새집증후군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셀프로 베이크아웃을 할 경우에는 베이크아웃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집증후군이란?




요즘은 친환경 자재를 많이 사용하지만 그만큼 비용이 올라가기 때문에 자금 문제상 타협점을 찾기도 합니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지 않은 집의 경우 건축 시 사용한 접착제나 페인트 등에세서 포름알데히드가 배출됩니다. 또 내장제에는 다른 화학 물질들이 배출되어 집 안의 공기와 섞이게 됩니다.




이런 공기를 사람이 흡입하면 이사 후에 몸에서 이상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 증상들은 사람에 따라서 매우 다양합니다. 우선적으로 공기가 닿는 부위인 피부와 눈, 호흡기 점막 등에 증상들이 나타나며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그 증상이 심해집니다. 또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와 노약자들에게 매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와 같이 새집에서 배출되는 화학 물질로 인해 이사 후 나타나는 모든 이상 반응에 대해 새집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베이크아웃 방법




새집증후군 제거 방법으로 베이크아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베이크아웃은 환경부에서 권장을 하고 있는데 이름 그대로 실내의 온도를 높여 구워서 화학 물질을 배출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베이크아웃은 크게 업체를 통한 습식 베이크아웃과 집 주인이 직접하는 셀프 베이크아웃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습식 베이크아웃




습식 베이크아웃은 사우나의 원리를 이용하여 화학 물질을 강제적으로 배출시킵니다. 고온과 다습한 환경은 화학 물질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키고 제거시킬 수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와 그 외의 화학 물질들은 물에 쉽게 녹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다습한 환경이 필수적이고 각 화학 물질들은 온도에 따라서 배출되는 시기가 다릅니다.




습식 베이크아웃은 열풍기를 이용하여 짧은 시간에 40도 이상의 고온 상태를 만들고 약제를 분사하는 가습을 통해 습도를 높입니다. 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위의 과정을 수차례 반복하여 화학 물질을 배출시켜 제거합니다. 이 방식은 셀프 베이크아웃에 비해 매우 효율이 좋고 짧은 시간에 화학 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셀프 베이크아웃




업체를 통한 베이크아웃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비용적인 부담에 셀프 베이크아웃을 진행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집의 보일러를 가동시켜 집 안 온도를 상승시키고 환기를 시켜 주는 것인데 기본적으로 보일러 난방으로는 실내 온도를 30도 정도까지 밖에 올리지 못하기 때문에 베이크아웃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베이크아웃 방법과 함께 공기를 정화하는데 도움되는 다른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1. 외부로 통하는 문과 창문은 모두 닫습니다.
  • 1. 집 안의 가구에 문과 서랍장을 모두 열어 둡니다.
  • 1. 보일러를 35도에서 40도 정도의 온도로 7시간 이상 10시간 정도를 가동합니다.
  • 1. 그 이후에는 창문과 문을 열어 환기를 합니다.
  • 1. 환기 시 화학 물질에 따라서 바닥에 깔리는 것도 있기 때문에 현관문을 열어 두어야 효과적인 환기가 가능한데 현관문을 열어두기 힘든 경우에는 선풍기나 써큘레이터 등을 이용해 강제 배기를 진행합니다.
  • 1. 위 방법을 최소 5회 이상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셀프 베이크아웃은 습식 베이크아웃에 비해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보일러를 이용해 실내 온도를 40도 이상 올리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포름알데히드 같은 화학 물질이 물에 잘 녹는데 셀프로 할 때에는 이런 환경을 만들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일러 난방과 함께 온열기를 추가적으로 가동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가습을 위해 부족하지만 가정용 가습기를 돌리거나 물을 끓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장시간 물을 끓일 경우 화재 위험이 있으니 이런 부분은 개인의 환경에 맞춰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셀프 베이크아웃을 할 때에는 추가적인 제품이나 방법을 통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셀프 베이크아웃이 끝나고 나서 일정 기간동안은 주기적으로 환기를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공기정화 식물을 키우거나 공기청정기를 이용해 실내 공기의 질을 개선시켜 줍니다. 또 숯이나 냄새 등을 흡착하는 제품을 이용해 탈취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치며




    새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업체에 베이크아웃을 알아보고 비용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적게 잡아도 40만 원에서 50만 원 이상 소요되는데다가 업체를 선정할 때도 많이 알아보고 신경써야 하는 만큼 차라리 셀프로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업체에서 진행하는 습식 베이크아웃에 비하면 셀프 베이크아웃은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직접 하실 분들은 이 부분 염두에 두시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