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녹시딜 효과와 부작용 : 먹는 것과 바르는 것 차이
미녹시딜은 먹는 약과 바르는 약 두 가지가 있습니다. 모두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약입니다. 하지만 탈모가 있는 사람들이 먹는 미녹시딜보다 바르는 미녹시딜을 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두 가지의 미녹시딜이 작용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인데 이번 글에서는 먹는 미녹시딜과 바르는 미녹시딜의 효능과 차이점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니 미녹시딜을 사용하려고 고려 중이시라면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미녹시딜 효과
미녹시딜 성분은 탈모에 효과적입니다. 바르는 형태나 먹는 형태 모두 털이 나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가지 모두 똑같은 효과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차이점이 있는데 이런 부분 때문에 바르는 미녹시딜을 더 선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르는 미녹시딜
바르는 형태의 미녹시딜은 탈모가 생긴 두피에 직접 발라서 사용합니다. 두피를 통해 흡수되어 작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피고 흡수된 미녹시딜은 탈모를 예방하고 새로운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먹는 미녹시딜
먹는 미녹시딜은 탈모 치료를 위해 경구로 복용하는 형태로 제공됩니다. 직접 복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두피에 바르는 미녹시딜에 비해 흡수율이 높습니다. 그리고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약 성분이 운반됩니다.
미녹시딜 부작용
사실 부작용은 먹는 미녹시딜이 바르는 미녹시딜에 비해 큰 편입니다. 이 부작용 때문에 많은 분들이 먹는 미녹시딜을 선호하지 않는데 전신으로 약 성분이 퍼지는 작용으로 인해 두피 뿐만 아니라 전신에 털이 나게 됩니다. 바르는 미녹시딜은 두피에만 작용하지만 먹는 미녹시딜은 전신에 작용을 하며 털이 없는 곳은 털이 자라게 되고 기존의 털은 더 굵어지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만약 먹는 미녹시딜을 복용한 후 두피에 모발이 난다면 신체 다른 부위에도 다모증이 생긴다고 보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복용하는 약은 간이나 신장에서 대사를 하게 되는데 미녹시딜의 경우 간에서 대사를 하고 그만큼 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간 수치가 높거나 간에 문제가 있다면 복용을 하면 안 되고 복용할 경우에는 의사 상담 후 복용을 결정해야 합니다.
또 미녹시딜을 복용하면 혈압도 낮아지는데 원래는 고혈압 약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복용 시 혈압이 낮아지는 만큼 저혈압이 있는 분들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혈압이 떨어지며 일시적으로 나른하거나 졸음이 올 수 있는 만큼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복용 시기를 조절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바르는 형태와 먹는 형태의 조합 사용
일부 사람들은 먹는 형태의 미녹시딜을 사용하여 효과를 보고 있으며,부작용도 상대적으로 덜 나타납니다. 그러나 먹는 형태의 미녹시딜을 추가로 사용할 경우 부작용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바르는 형태의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를 함께 사용하여 탈모 예방과 발모 촉진의 효과를 최대화합니다.
미녹시딜 사용 방법
국내에서는 먹는 미녹시딜은 판매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해외 직구를 통해 먹는 미녹시딜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약을 구입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구입 시 주의해야 합니다.
먹는 미녹시딜의 부작용이 강하지만 그만큼 발모 효과는 큽니다. 다른 탈모약을 먹어도 큰 개선이 없던 사람도 미녹시딜은 확실한 발모가 될 만큼 효과는 큰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탈모가 심한 사람들은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먹는 미녹시딜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르는 미녹시딜도 단독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많이 복용하는 탈모약과 조합하여 사용할 경우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바르는 미녹시딜과 함께 먹는 미녹시딜을 함께 복용한다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알려진 부작용에 대한 감수를 해야 하고 탈모약 자체가 사람에 따라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는 만큼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마치며
탈모 치료제의 하나인 미녹시딜은 바르는 형태와 먹는 형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같은 미녹시딜이라도 사용 방식에 따라 그 효과가 부작용이 다른 만큼 무작정 사용하기 보다는 탈모 진단 후 의사와 상담하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러 탈모약을 사용해 보고 자신만의 조합으로 탈모약을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탈모가 완치되기 힘들고 장기간 약을 복용하거나 발라야 하는 만큼 비용적인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직구로 약을 구입하기도 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불법적인 부분도 있으므로 이런 부분은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