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냉이 와사비 차이와 활용하는 법
회나 초밥을 먹을 때 빠지지 않는 향신료 중의 하나가 와사비입니다. 국내에서는 와사비나 고추냉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단어만 다를 뿐 동일한 향신료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고추냉이와 와사비는 다른 식물입니다. 일본어 순화를 위해 명칭을 교체하는 논의가 있었는데 이로 인해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고추냉이와 와사비의 차이점에 대해서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추냉이 와사비 차이점
고추냉이와 와사비는 다른 식재료에서 만들어지며, 맛과 향도 조금씩 다릅니다. 고추냉이는 강한 매운 맛을 가지며 멕시코 음식이나 아시아 음식에서 사용되는 반면, 와사비는 더 강한 매운 맛과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일본 요리와 함께 제공됩니다. 그러나 와사비는 재배가 어렵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업적인 제품은 겨자무와 첨가물을 혼합하여 생산됩니다.
고추냉이 정의
고추냉이는 매콤하고 알싸한 맛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생선요리의 비린맛을 잡아주는데 많이 사용합니다. 와사비라는 일본어 순화를 위해 고추냉이라는 단어를 쓰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고추냉이라는 식물이 있어 혼동되고 있지만 엄연히 와사비라는 식물과는 다른 종입니다.
와사비 정의
와사비는 흔히 우리가 회를 먹을 때나 초밥을 먹을 때 사용하는 그 향신료입니다. 톡쏘는 매운 맛과 향으로 호불호가 갈리지만 회를 먹을 때는 필수라는 인식이 자리잡은 향신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배가 매우 어렵다 보니 가격도 비싸고 수급도 원활하지 못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와사비의 경우 겨자무에 색소를 첨가한 페이스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원래의 와사비는 특유의 매운 맛과 향이 금방 사라지는 특징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즉석에서 갈아 먹어야 합니다. 이런 특징도 시중에 판매되는 와사비가 겨자무를 이용해 만들게 된 원인입니다.
고추냉이 와사비 활용하는 법
서로 다른 종의 식물이지만 고유의 매운 맛과 톡쏘는 향은 느끼함이나 비린 맛을 잡아주는데 좋습니다. 그래서 주로 그런 음식들에 첨가하거나 소스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추냉이 활용법
고추냉이는 매운 맛과 상큼한 향이 특징이므로, 식초나 간장에 첨가하여 소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기나 생선과 함께 즐길 때 고추냉이를 넣으면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고추냉이를 활용하여 간장이나 초고추장에 넣어 고추냉이 소스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와사비 활용법
진짜 와사비는 부드럽고 상쾌한 맛을 가지고 있어 회와 잘 어울립니다. 신선한 와사비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간장이나 초고추장에 와사비를 첨가하여 소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와사비를 적절히 활용하면 매운 맛과 상큼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회의 신선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맺음말
겨자무에 색소를 첨가한 와사비 페이스트를 진짜 와사비인 것처럼 판매하여 적발된 식품업체들이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와사비와 고추냉이에 대한 차이를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와사비가 첨가된 제품의 경우 제품 성분 표기를 따로 해 놓았으니 구입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