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부담금상한제와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환급 방법

본인부담금상한제와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환급 방법
본인부담금상한제와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환급 방법

본인부담금상한제와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환급 방법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고액 중증 질환 환자들을 위한 본인부담금상한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과도한 의료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고액 치료비를 지출하는 중증 질환 환자들은 해당 제도를 잘 활용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본인부담금상한제와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환급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본인부담금상한제란?

본인부담금상한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4년 7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고액 중증 질환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제도는 환자들이 일정한 기준을 초과하는 의료비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입니다. 다만, 이에는 비급여 항목, 전액 본인부담 항목, 선별급여, 임플란트 비용, 상급병실 입원료, 추나요법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본인부담금상한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부담상한액’을 알아야 합니다. 이 액수는 개인의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상한액이 높아집니다. 즉, 소득이 낮은 환자들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로써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본인부담상한액 소득기준

본인부담상한액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10단계로 분류됩니다. 소득 1분위부터 10분위까지로 나누며,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본인부담상한액도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소득 1분위에 해당하는 환자가 본인 부담금으로 200만 원을 내면, 해당 분위의 본인부담상한액이 83만 원이라면 초과된 117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소득 10분위에 해당하는 환자가 1000만 원을 내면 초과된 40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득 수준에 따라 혜택을 조정하여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입니다.

본인부담상한액 적용 방법

본인부담상한액 적용 방법은 크게 ‘사전 급여’와 ‘사후 급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전 급여

만약 동일한 병원에서 연간 입원 본인부담액이 최고상한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되는 금액은 병원이 환자에게 청구하지 않고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청구됩니다. 이 경우 환자 개인이 따로 조치를 취할 필요 없이 공단과 병원이 처리합니다.

사후 급여

한 해 동안 여러 병원에서 발생한 병원비의 합이 본인부담액 최고상한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금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환급 신청해야 합니다.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환급 방법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을 환급받기 위해 다음 단계를 따릅니다.

  1. 국민건강보험공단 앱 설치 및 로그인 :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앱 ‘The건강보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로그인합니다.
  2. 전체메뉴에서 민원여기요 선택 : 앱 내에서 전체메뉴를 클릭한 후 ‘민원여기요’를 선택합니다.
  3. 환급금(지원금) 조회/신청 클릭 : ‘민원여기요’ 메뉴에서 환급금(지원금) 조회/신청 항목을 선택합니다. 이 항목을 선택하면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지급 신청과 관련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4.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해당 페이지에서는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지급신청에 필요한 신청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안내문과 신청서가 제공되며, 이를 순차적으로 따라가면 됩니다. 지급대상자는 자신의 계좌 정보를 입력하여 신청을 완료합니다.
  5. 지급액 확인 및 지급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신청된 정보를 확인한 후 지급액을 계산하여 해당 계좌로 입금해줍니다. 이로써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지급이 완료됩니다.

마무리

본인부담금상한제와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환급은 고액 중증 질환 환자들을 위한 중요한 제도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가계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줍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환급을 받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앱을 활용하는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들은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지급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 절차를 따르도록 합시다. 이를 통해 의료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