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안 헐었을 때 연고와 관리하는 방법

코 헐었을 때 계속해서 나오는 콧물과 그에 따른 증상은 불편하고 귀찮은 일입니다. 자주 코를 풀다 보면 코가 헐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당장 불편함에 콧물을 닦거나 풀다 보면 점점 코밑이나 코안까지 헐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가 헐었을 때 바르는 연고와 관리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코안 허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분들은 글을 관심가지고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코밑이나 코안이 허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나 코 근처의 피부는 예민하고 트러블도 자주 발생하는 만큼 약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코를 만지거나 파는 행동은 코 조직을 자극하고 상처를 유발합니다. 특히 감기나 비염 등으로 콧물이 나온다면 코를 풀고 닦는 행위를 많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럴 경우 반복적으로 코에 마찰을 주는 행동을 하게 되며 그로 인해 헐 수 있습니다.

코가 허는 증상은 상대적으로 건조한 날씨에 많이 발생합니다. 감기의 경우도 여름철보단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며 알레르기나 비염 등으로 콧물을 흘려도 선천적으로 건조한 피부가 아니라면 건조한 겨울철에 더 쉽게 코가 헐게 됩니다.

사실 코를 일부러 만지지 않는 이상 코는 자극을 받을 일이 잘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코가 허는 경우는 코감기나 비염, 알레르기 때문에 콧물을 흘리는 경우 코를 닦고 풀기 위해서 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긴 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코가 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마스크를 하면 상대적으로 마스크 안쪽은 어느 정도 습도가 유지되지만 마스크에 자극을 받아 피부가 약한 사람은 코 주위가 허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부 자체가 너무 건조한 사람은 조금만 관리를 하지 않아도 피부가 갈라지고 헐 때가 많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로 누적, 수면 부족 등도 체내 면역력이 떨어져 코가 허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따가움입니다. 자주 만지는 만큼 피부나 코안 점막이 헐어서 손상을 입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코안의 점막은 심하게 헐 경우 약간의 출혈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코안이 헐거나 상처가 난 경우 증상에 따라 연고를 사용하면 증상이 개선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코안 헐었을 때 연고는 바세린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피부가 건조할 때 바르면 피부를 보호하고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바세린 : 코 헐었을 때 효과적인 연고로서 코 주변 피부를 보호하고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 스테로이드 연고 :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여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 항생제 연고 :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안연고가 있다면 안연고를 발라도 됩니다. 안연고 성분은 항생제이므로 코안 점막에 발라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른 티슈보다는 부드러운 티슈나 물티슈를 사용하여 코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로션이 발라진 티슈를 사용하면 코 주변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거주하는 공간의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내 온도는 18~20도에 맞추고 가습기나 젖은 수건, 빨래 등을 활용하여 실내의 습도를 조절해주면 코 피부의 건조함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코가 너무 헐거나 상처가 심한 경우, 따뜻한 물로 적셔진 수건을 사용하여 코 주변을 부드럽게 케어해 줄 수 있습니다. 수건을 대고 입으로 숨을 쉬면서 부드럽게 눌러주면 상처가 빨리 낫는데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몸의 수분 부족은 코 내부의 건조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하루에 여러 번 조금씩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차, 건강 기능 식품 등을 섭취하여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코안 피부의 회복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코안을 세척할 때는 식염수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세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코를 풀 때에는 물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코를 자주 풀거나 터뜨리는 행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자극을 최소화하고 상처를 악화시키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코올과 카페인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코안이 헐 때 술을 먹거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많이 먹으면 증상이 잘 낫지 않게 됩니다.

대부분의 대처 방법은 집에서 스스로 해 볼 수 있는 민간 요법에 가깝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효과가 있을 수도 있지만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쉽게 사라지지 않거나 더 심해진다면 스스로 관리하기 보다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코안 상처와 건조한 코 피부는 올바른 관리와 대처를 통해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바세린과 안연고 같은 전문 연고를 사용하며, 손으로 직접 발라주지 않고 면봉을 활용하여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하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회복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코안 상처의 회복을 위해서는 주의깊은 관리가 필요하며, 자극을 최소화하고 행동을 조절하는 것이 상처를 악화시키지 않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