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내려앉음 원인과 치료 방법

잇몸 내려앉음, 또는 잇몸 퇴축은 치아 관련 질환 중 하나로 차후 치아를 지지하는 힘을 잃게 되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이 상태가 악화하면 치아가 흔들리고 최악의 경우 모든 치아를 잃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잇몸 내려앉음의 원인, 치료 방법,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잇몸 내려앉음 증상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풍치는 잇몸과 치조골에 염증이 생겨서 지지력이 약해지는 상태입니다.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 치은염은 초기 단계에서 잇몸에만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하며, 치주염은 치은염이 지속되면서 더 깊숙한 잇몸까지 염증이 확산되는 상태입니다.

브릿지나 틀니와 같은 보철물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잇몸이 내려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아가 빠진 공간의 잇몸과 잇몸뼈는 보철물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퇴축될 수 있습니다.

잇몸 내려앉음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가급적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잇몸 내려앉음 증상의 원인이 생활 습관 등과 관련이 있다면 그런 습관을 고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질환 등이 원인이라면 원인에 대한 치료가 우선입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잇몸 내려앉음 증상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생활 습관이나 질환 등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을 파악해야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잇몸이 내려앉은 원인을 파악했다면 현재의 잇몸이 어떤 상태인지 정확하게 진단을 해야 합니다. 치과에서 잇몸 상태에 대해 진료를 받고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 방법을 선택합니다.

먼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아의 치석 제거 등을 통해 치료 준비를 합니다. 잇몸이 보철물로 인해 내려앉았다면 현재의 잇몸 상태에 보철물이 적합하지 않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럴 경우 새로운 보철물로 교체하여 더 이상 잇몸이 내려앉지 않도록 합니다.

만약 치주염이나 치은염 등과 같은 잇몸 질환이 원인이라면 우선적으로 원인이 되는 질환부터 치료를 합니다. 다행히 잇몸만 상한 것이라면 치료 과정이 그리 어렵지 않겠지만 치주염으로 인해 잇몸의 뼈까지 손상되었다면 잇몸 뼈를 이식하거나 잇몸 이식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평소 치아나 잇몸 관리 방법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여러 가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실 사용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고 양치질 방법도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또한 평소 담배나 술을 자주 한다면 치아와 잇몸 상태가 좋지 않으므로 더 관리에 신경써야 하고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해서 잇몸 상태를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외로 치아와 잇몸 관리에 소홀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잇몸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글에서 다룬 내용처럼 내려앉게 되어 치아를 잡아주는 힘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치아가 빠지는 단계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기에 증상을 발견해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고 가급적 평소에 치아와 잇몸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