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한잔의 ml 용량 / 술에 대한 관련 정보를 정리합니다.
소주는 술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대다수가 빼먹지 않고 드시는 술입니다. 일반적으로 주량에 대해서 말할 경우에도 소주 먹는 양을 기준삼아 말할 정도로 자주 마시는 술입니다. 그런 이유로 어디에 있는 음식점이나 마트를 가던지 소주를 쉽게 사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술이라서 가정집에서 소주잔 한두개정도는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맥주 같은 경우에도 소주만큼이나 자주 마셔서 맥주잔도 소주잔처럼 기본적으로 각 가정집마다 있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소주잔이나 맥주잔 같은 전용 술잔의 경우에는 디자인은 각각 다르긴 하지만 그 술잔들 용량은 비슷한 편입니다.
그 용량의 차이가 없는 이유를 들자면 술을 소비하는 것을 높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주와 맥주의 한병의 용량을 모르더라도 한병을 따르면 몇잔을 따라 먹을 수 있다 정도는 손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의 본인의 주량을 기억하고 있는 것도 편해서 소주나 맥주를 주문할 때에도 어느정도 기준을 잡는 것이 편합니다.
그렇지만 술잔을 꼭 그런 용도로만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소주잔과 맥주잔 각각의 용량도 일정한데다 집마다 보면 한두개씩은 있어서 요리를 하실 때에 재료의 용량을 재기 위한 도구로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유튜브를 많이 보기 때문에 유튜브 요리 채널에서도 음식 재료 용량을 표시할 때 기존 방법보다는 한두개씩은 가지고 있는 소주잔/맥주잔 등으로 재료 용량을 표시합니다.
그래서 소주잔에 들어가는 용량이 몇 ml인지 체크해두면 여러가지로 쓰기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주잔에 들어가는 ml 용량이 얼마큼 들어가는지와 술에 관한 정보들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소주잔 한잔 ml 용량
요즘 판매중인 소주 같은 경우에 한병의 용량이 360 밀리리터입니다. 그리고 음식점에서 대부분 사용하는 소주잔에 소주 한병을 나누어서 따랐을 때 7잔 반 정도 나옵니다. 그 기준으로 소주 한병을 나누게 되면 한번 마실때 먹는 소주 용량은 50ml정도 된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양은 술잔에 가득 따르는 것이 아니며 보통 소주잔의 3분의 2정도를 따르게 됩니다. 그래서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소주잔에 꽉 채웠을 때 용량은 72밀리리터정도 된다고 합니다. 1회용으로 많은 곳에서 사용하고 계신 종이컵 같은 경우 소주잔 정도의 크기를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일회용 소주잔 종이컵의 한컵의 양은 유리잔과 비슷하게 끝까지 채우면 70ml를 채울 수 있습니다. 맥주 같은 경우에도 소주만큼 많이들 먹기 때문에 흔하게 볼 수 있는 맥주잔이 각 가정마다 몇개씩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드린 대중적인 맥주잔 같은 경우에는 한잔이 약 225ml정도의 용량입니다.
물론 맥주를 만드는 브랜드마다 자체 맞춤 맥주잔을 만드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용량이 다르게 제작되니 이 부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소주의 재밌는 정보
과거의 소주 제조하는 방법인 증류식은 쌀을 많이 사용해서 한국전쟁을 겪은 이후에 식량난으로 인해 쌀로 만드는 것이 금지되었습니다. 증류식 제조법을 대신하기 위해서 정부 정책적으로 현재의 제조법을 보급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로 최초로 들어오게 된 것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의해서였습니다.
소주를 만드는 재료인 주정의 경우에는 소주제조사에서 제조하지 않고 주정만 제조하는 제조사에서 만듭니다. 물론 소주회사 중에서도 주정제조가 가능한 회사도 있으나 이 주정과 주정을 만드는데 원료가 되는 곡물을 정부의 제한을 받고 있어서 허가 없이 생산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랑 술을 마시다보면 어쩌다가 소주 뚜껑을 따기전에 소주병을 흔들고 병을 딴 뒤 병목을 치며 약간의 소주를 버리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옛날에는 장비가 열악하다보니 소주를 만들때면 메탄올이 소주에 조금씩 섞여서 섞여든 메탄올을 없애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실제로는 공업용 알코올이 섞여있다는 것도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고 메탄올이 섞였다고 해도 소주병을 흔들면 이미 섞이게 되므로 의미가 없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 들어서는 술자리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서 하는 것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더라 통신과 같은 말로는 주류회사에서는 그런식으로 술이 조금씩 버려지면 술 소비가 늘어난다는 이유로 소주회사가 더욱 그런 소문을 낸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이 부분도 역시나 증명되지 않은 이야기이다보니 재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소주와 보드카의 경우 만드는 방식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시중에 판매하는 보드카에 각각의 비율을 맞춰 물과 설탕을 넣은 뒤 섞어주면 시중에 판매하는 소주와 동일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소주의 알콜도수는 원래 25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도수가 23도인 참이슬의 출시로 인해서 도수가 낮은 소주가 많이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들어서는 소주의 도수가 14도까지 낮아진 소주도 있을 정도로 도수가 많이 낮아졌고 그것과는 반대로 도수가 20도 이상 되는 소주는 볼수가 없습니다. 소주의 도수가 낮아질수록 소주의 제조원가는 낮아지게 되고 매출은 상승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도수가 낮아지면 술맛이 미묘하게 변하기 때문에 여러 첨가물을 넣은 다음 소주의 맛을 끌어올려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먹고난 소주병의 경우 수거해서 다시 사용합니다. 소주를 만드는 회사는 다르지만 소주병을 같이 사용하는 관계로 어느 제조사던 수거한 빈병을 재사용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진로 이즈백이 출시가 되며 제조사들이 함께 병을 수거하고 재활용하던 것에 잡음이 생겼습니다.
공동으로 병을 재활용하는 이유가 병을 수거하기도 간편하고 자동화처리로 인해 비용도 절감되어서 인데 다른 종류의 병이 포함되면 골라내고 자동화하는 비용이 더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다가 새로운 디자인의 소주병은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아서 판매량도 늘어나다보니 다른 제조사들과의 병을 수거하면서 마찰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 문제는 소주병을 수거하고 재활용을 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을 진로측에서 부담하는 조건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긴 시간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들의 술을 대표하는 소주에 대한 자료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저렴해서 그만큼 흔하지만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정리했으니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