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EMS 요금 및 접수 방법

우체국 EMS 요금 및 접수 방법
우체국 EMS 요금 및 접수 방법

우체국 EMS 요금 및 접수 방법

국내에서 택배를 보낼 때 다양한 택배 회사를 사용하지만 신속함과 안전함은 우체국 택배가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로 택배를 보낼 때도 우체국을 이용하여 국제 택배를 보낼 수 있습니다. 물론 우체국과 협약이 된 EMS를 이용하게 됩니다. 이미 국제 택배를 자주 이용해 보셨다면 아는 분들이 많은 EMS에 대해서 이번 글에서는 요금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우체국 EMS를 이용하려고 하는 분들은 글에서 정리한 요금을 참고해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우체국 EMS 접수 방법

EMS를 접수하는 방법은 우체국에 직접 가서 접수를 하는 방법이 있고 우체국 직원이 방문해서 택배를 수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 접수

고객이 우체국을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는 방법입니다. 일반 접수의 경우 별다른 준비없이 우체국에 방문하여 접수를 하며 이 때 신청서를 자필로 작성합니다. 외국으로 배송을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영문으로 작성을 하며 보내는 물건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세관신고서도 함께 작성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이용하는 분들의 경우 혼자 작성하는 것이 어려워 직원의 도움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접수

우체국 어플이나 홈페이지에서 미리 EMS를 접수하는 스마트 접수 방법도 있습니다. 스마트 접수의 경우 신청서 접수 후에 본인이 택배를 보낼 물건을 들고 우체국에 접수할 수 있고 또는 우체국 집배원이 방문해서 수거해 가는 방식으로 접수할 수도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우체국을 방문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스마트 접수를 하면 좋은 장점은 작성 시 어려운 내용은 인터넷을 이용해 검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영문 번역이나 번역된 내용을 복사해서 가져올 수 있으니 수기 작성보다는 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이 접수하면서 작성한 후기 등을 참고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청서 작성이 보다 편한 편입니다.

또한 수수료가 추가되기는 하지만 스마트 접수 시 방문 접수를 신청하면 우체국에 가지 않고도 집배원이 방문해서 택배를 수거해 가기 때문에 편하게 접수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접수를 신청하면 1회 방문하여 1통을 수거하는 수수료가 3천 원이 발생하며 최대 5천 원까지 추가되는 1통 당 천 원의 수수료가 추가됩니다.

EMS 배송 금지 품목 리스트

EMS로 배송하는 물품들은 화물 항공을 이용하게 되는데 비행기에는 반입이 불가능한 물품들이 있습니다. 이런 물건에 해당된다면 EMS로 배송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전에 금지 품목에 해당되는 물건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UPU 지정 금지품목

✅ 마약류 / 향정신성물질

✅ 폭발성/가연성 또는 위험 물질

✅ 방사성 물질

✅ 외설적, 비도덕적 물질

✅ 배달되는 국가에서 수입 또는 유포를 금지하는 물품
⚠️ 음식물(특히 김치), 한약, 동/식물류, 송이버섯 등

✅ 내용물이나 포장이 직원에게 위험을 주는 물품

✅ 다른 우편물 또는 우편장비를 오염 / 훼손할 수 있는 품목

기타 금지물품

📌 주화, 은행권, 동전 / 화폐 등 법정통화

📌 송금환, 각종 지참인불유가증권류, 여행자 수표

📌 가공 또는 비가공의 금/은 등 보석 및 귀금속

📌 신용카드

📌 항공권

📌 유레일패스

EMS 국제택배 요금표 바로가기

EMS 요금 책정 기준

EMS의 요금을 정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를 종합해 최종 요금을 결정합니다. 우선적으로 보내는 나라가 어디인지가 중요합니다. 배송 거리가 배송 요금이 결정되는 요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일반 택배와 마찬가지로 택배의 크기와 무게도 요금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보내는 물건이 서류인지 비서류인지도 요금이 달라지는 요소입니다.

EMS 요금 계산 방법

우체국 EMS 요금을 계산할 때 무게가 중요합니다. 실제 중량과 함께 부피를 중량으로 환산한 값을 비교하여 두 가지 중 더 무거운 중량에 따른 요금으로 책정됩니다. 부피에 대한 중량은 cm를 기준으로 하는 가로, 세로, 높이의 곱을 6000으로 나누면 구할 수 있습니다.

직접 계산할 필요는 없고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요금 조회 화면에서 값을 입력하고 계산하면 대략적인 요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물건이라도 부피가 크면 요금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가급적 포장을 할 때 부피를 줄일 수 있다면 요금이 조금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포장을 할 때 아무 박스나 사용해서 포장했다가 반송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내용도 접수할 때 우체국 직원이 반송 가능성이 높아보이면 이야기를 해 주는 경우가 많으니 그럴 경우에는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우체국 박스를 이용해 재포장을 하면 반송되지 않고 배송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외국으로 택배를 보내본 경험이 없다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원의 안내나 설명들이 잘 되어 있는 만큼 꼼꼼하게 살펴 보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대신 EMS 요금을 결정하는 요소가 여러 가지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물건을 보내야 보다 요금이 저렴하게 보낼 수 있으니 글을 참고하셔서 배송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