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읽음 표시 안나게 확인하는 방법
국민 메신저라고 할 수 있는 카카오톡은 카톡을 확인하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보낸 메세지에 숫자 1이 남아있습니다. 간혹 메세지를 보내고 숫자 1이 사라져 메세지를 읽은 것을 확인했는데도 답장이 없으면 읽씹을 당했다며 기분 나빠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메세지를 받은 사람 입장에서도 카톡 내용은 궁금하지만 읽음 표시를 상대방이 알까봐 카톡 확인을 미루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카톡을 확인해도 상대방에게는 읽음 표시가 안나도록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행기모드로 카톡 확인
사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카톡 미리 보기 기능을 켜 놓으면 카톡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기종 변경을 한 경우 이러한 기능이 없어서 불편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또는 갤럭시만 사용했더라도 자신이 카톡을 확인한 사실을 상대방이 모르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카톡을 확인하기 전에 스마트폰을 비행기모드로 바꾸는 것입니다. 비행기모드는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의 전파가 다른 전자기기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막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특히 비행기의 경우 전파에 의한 간섭으로 비행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카톡 메세지를 받기 전이라면 비행기모드일 때는 메세지 수신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미 도착한 메세지의 경우 비행기모드 상태에서도 메세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대신 상대방에게 표시되는 숫자 1이 사라지는 것도 일종의 통신에 포함되는지 비행기모드일 때 상대방에게는 읽었다는 표시가 가지 않게 됩니다.
비행기모드로 카톡을 확인한 다음 카톡을 종료하고 다시 비행기모드도 종료하면 내 폰에서 메세지 도착 표시는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PC모드로 연동해서 메세지 목록을 보면 아직 읽지 않은 메세지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 궁금하다고 PC에서 확인하게 되면 메세지를 확인한 것이 되고 상대방에게는 읽음 표시가 가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대신 아이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여기까지는 동일하지만 다시 카톡을 실행시키면 비행기모드를 끄고 읽었던 메시지에 읽음 표시인 1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비행기모드를 끄고 카톡을 읽는 것은 아이폰에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아이폰에는 카톡 미리 보기 기능을 설정해두면 카톡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니 해당 기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결론
사람마다 메세지를 확인하고 보내는 습관이 다르다 보니 어떤 사람은 바로 답장을 받길 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카톡의 메세지 확인 기능은 도리어 왜 메세지를 읽고서 답장을 보내지 않냐는 추궁의 도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런 점을 부담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은 아예 카톡 확인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비행기모드를 사용해 바로 답장하기 싫을 때 종종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단점은 카톡 메세지를 많이 받는 사람의 경우 비행기모드로 확인할 때 자신의 폰에 도착한 카톡 메세지 표시는 사라지기 때문에 바로 답장을 보내지 않을 경우 까먹게 될 수 있으니 중요한 메세지는 주의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