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벌점 조회 및 소멸 방법

요즘 자동차는 필수품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기본적으로 1대 이상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자동차가 없더라도 렌트나 쉐어링을 통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직장에서도 업무용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운전면허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운행하는 자동차가 많다 보니 교통 법규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을 경우 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재산의 손실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이런 부분은 매우 중요한데 경각심을 위해 운전면허에 대한 벌점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운전면허 벌점을 조회하는 방법과 함께 벌점을 소멸시키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운전면허 벌점이 많은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교통 법규를 위반하거나 교통 사고가 나면 해당 운전자에게 벌점이 부과됩니다. 벌점은 누적되어 3년 동안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누적된 벌점에 따라서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므로 그 기준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처벌벌점이 40점 이상이 될 경우 1점 당 1일의 정지처분이 내려집니다. 그리고 1년간 121점 이상, 2년간 201점 이상, 3년간 271점 이상 누적되는 경우 운전면허는 취소됩니다.

운전면허 벌점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경찰청 교통민원24 사이트인 이파인에서 조회하거나 이파인 어플로 조회하면 됩니다. 아래 링크를 이용하면 해당 사이트로 바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외에도 도로교통공단 통합민원 사이트를 통한 조회도 가능합니다. 벌점뿐만 아니라 자신의 운전면허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벌점은 3년간 누적된 벌점이 따로 표시되고 처분벌점도 개별로 표시되어 확인하기 좋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이 어렵거나 불편하시다면 국번 없이 182번으로 전화해서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신분증을 지참하고 경찰서 민원실에 직접 방문하셔도 조회 가능합니다.

누적된 벌점이 면허 정지가 되거나 취소될 경우 운전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생계를 운전을 통해 유지한다면 큰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운전면허 벌점을 소멸시키는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벌점 감경 교육이나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서 벌점 소멸이 관리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벌점이 40점이 되면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되는데 그 전에 벌점이 40점 미만인 사람이 교육 대상자입니다. 만약 과거에 벌점 감경 교육을 이수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1년 이내에는 동일 교육을 수강할 수 없습니다. 교육은 강의 3시간과 시청각 1시간으로 진행됩니다.

처분벌점을 최대 20점까지 감경받을 수 있습니다. 수강료는 2만 4천 원이고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합니다. 수강신청은 위쪽 링크의 도로교통공단 통합민원 마이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벌점이 생기기 전 마일리지를 누적시켜 놓고 마일리지로 벌점을 상쇄시키는 제도입니다. 교통 법규를 위반하거나 교통 사고를 내지 않겠다고 서약을 하고 1년간 이를 지킬 경우 마일리지 10점이 적립됩니다. 1년이 지나면 갱신이 되면서 계속해서 마일리지가 적립되게 됩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운전면허 벌점을 10점 감경할 수 있고 만약 벌점이 40점을 초과한다면 정지 일수를 1점당 1일씩 감경할 수 있습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서약을 한 상태에서 교통 법규 위반이나 교통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다음날부터 다시 서약을 할 수 있습니다. 교통 법규 위반과 교통 사고만 내지 않는다면 횟수에 제한없이 계속 10점씩 마일리지가 누적되어 적립됩니다.

전국의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에 방문하셔서 직접 서약서를 작성하면 적립이 되며 이파인 사이트로 방문하시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교통 법규를 준수하고 사고를 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물론 사람이다 보니 실수를 하게 되고 그렇게 누적된 운전면허 벌점은 면허 정지나 취소가 되는 수준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벌점 경감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를 하였으니 평소 운전면허 벌점이 많은 분들은 참고하신다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