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와인 보관법 간단 정리

남은 와인 보관법 간단 정리
남은 와인 보관법 간단 정리

남은 와인 보관법 간단 정리




한때 와인을 다룬 만화책인 신의 물방울이 인기를 얻으며 사람들이 와인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워낙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이 있고 와인 빈티지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맛을 가지다 보니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종류가 많고 일반 술과는 다르게 쉽게 접근하는 분들도 많아 이번 시간에는 먹다 남은 와인을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와인 빈티지란




흔히 와인은 오래 숙성될수록 좋은 와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떤 토양에서 어떤 기후에 어떤 품종의 포도로 만들었냐가 와인의 가치를 결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와인에는 생산자가 표기되고 포도가 숙확된 해가 표기되는데 그 중에서 와인 빈티지는 포도가 수확된 해를 의미합니다.

와인 보관법




와인은 숙성을 통해서 그 맛이 달라지게 되므로 보관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와인 냉장고나 셀러에 보관할 정도로 온도에도 민감한 편이고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특히나 먹다 남은 와인은 개봉하면서 보관 조건에 변화가 생기게 되므로 보관할 때 조금 더 신경써야 합니다.

개봉 전 와인 보관법




  • 서늘한 곳에 보관하기
  • 습도가 70%이상 되는 곳 보관하기
  • 직사광선 없는 곳에 보관하기
  • 진동 및 흔들림이 없게 보관하기
  • 눕혀서 보관하기



  • 와인 종류에 따라서 보관 온도는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 서늘한 10도에서 15도 정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습도도 70%이상 유지를 할 수 있는 것이 좋은데 일반인이 취미삼아 즐기기에는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그래서 여름철의 경우에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좋고 자주 열고 닫는 문의 음료칸보다는 야채칸이나 구석에 눕혀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굳이 냉장고가 아니더오 서늘한 온도를 충족하는 책장이나 수납장에 보관하면 되고 대신 실내의 형광등도 와인의 맛을 변화시킬 수 있으므로 빛이 닿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와인을 흔드는 것은 품질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자주 이동하거나 흔들리는 곳은 보관 장소로 좋지 못합니다. 또 흔히들 와인은 눕혀서 보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코르크마개로 된 와인의 보관 방법으로 코르크마개가 말라서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니 스크류캡으로 된 와인은 세워서 보관해도 상관없습니다.

    남은 와인 보관법




    기본적으로 와인은 한 번 개봉했다면 다 먹는 것이 와인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미 개봉을 했다면 공기와 와인이 접촉을 하고 산화가 시작된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 만큼 와인을 혼자서 마시고 남기기 보다는 여러 명이서 즐기면서 남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부득이하게 먹다 남은 와인을 보관해야 한다면 와인 진공마개를 이용해 밀봉해 줘야 합니다. 와인은 공기와 닿으면서 산화를 하고 시큼하게 맛이 변하게 됩니다. 진공마개를 사용하더라도 레드 와인은 3일에서 5일, 화이트 와인은 5일에서 7일을 넘기면 맛이 변하니 그 사이 마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은 알코올 자체를 즐기기도 하지만 음식과의 조화를 맞춰 더 좋은 맛을 이끌어 내는 것을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와인의 종류가 많은 만큼 각 와인별 맛도 다르고 거기에 어울리는 음식들도 달라서 와인마다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합니다. 물론 초보자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와인 자체를 즐기면서 하나씩 공부하는 재미도 있으니 이런 부분 참고하셔서 와인을 시작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