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시 지원받을 수 있는 출산지원금 종류
우리나라는 저출산 문제로 인해 다양한 출산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출산지원금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산 장려 정책 중 하나입니다. 출산 시 정부 및 각 지자체별로 출산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출산지원금 종류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출산지원금이란
의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평균 수명은 늘어가고 그로 인해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서 집값이 오르고 각종 육아 비용이 상승하면서 젊은 세대들은 더 이상 출산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점차 인구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그로 인한 생산 인력 부족 및 국가 경쟁력이나 나름 없는 국민들의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출산을 장려하여 인구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출산 시 다양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현금 형태로 지급되는 보조금이나 장려금의 형태가 많으며 그 외에도 여러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구가 부족한 것은 정부에서만 문제가 아니라 각 지자체에서도 문제이다 보니 지자체에서 별도로 지원하는 보조금도 포함됩니다.
임신 출산 진료비
출산과 관련된 지원금 중 우선적으로 챙기실 것은 임신 출산 진료비입니다.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 중에서 임신확인서로 임신이 확인된 사람이라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임산부와 2세 미만의 영유아의 의료비, 약제, 치료 재료 구입비 등이 지원되며 임신 1회당 1백만 원, 쌍둥이와 같은 다태아 임산부는 1백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첫만남 바우처
임신 출산 진료비는 임신 때부터 지원을 받는 지원금이라면 첫만남 바우처는 출산을 하게 되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출산지원금으로 신생아 1명당 2백만 원을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되는 바우처 형태로 지원됩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며 1년 내에 사용해야 하는 단점은 있지만 매우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지원금입니다.
각 지자체별 출산장려금
앞서 설명을 한 지원금들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책 사업입니다. 그와 별개로 아이가 출생하고 출생 신고를 하는 지자체에서도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별 출산장려금의 경우 지자체마다 지원하는 금액과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동사무소나 구청 등에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영아 수당 / 부모 급여
현재는 24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 월 30만 원을 지급하는 영아 수당 정책이 시행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2023년부터는 새롭게 부모 급여가 신설되어 영아 수당을 대체하게 된다고 합니다. 만 0세는 월 70만 원, 만 1세는 월 35만 원을 지급하지만 2024년부터는 만 0세는 1백만 원, 만 1세는 50만 원을 매월 지급한다고 합니다.
아동 수당
아동 수당의 경우에는 만 8세 미만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정책입니다. 0개월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출산지원금으로 분류하였지만 학교를 다니기 전까지 아동 1인당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역 화폐로도 지급이 가능하고 아동이 90일 이상 해외에 체류를 하는 경우에는 지급이 중단됩니다.
마치며
정부에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매우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한 정책 외에도 저소득층이나 소외 계층을 위한 출산 장려 정책도 있기 때문에 본인이 해당되는 항목은 잘 챙겨야 합니다. 개인이 하나하나 챙기는 것을 어렵기도 하고 복잡하다 보니 놓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이나 출산 시 관련 민원으로 동사무소에 방문하시면 연계되어 있는 복지 정책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출산하여 들어가는 비용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겠지만 일부나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주어진 혜택 잘 챙기셔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